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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어교육등 다문화가정 정착 도와


한국석유공사가 이달초 주최한 베트남 다문화가정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베트남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의 사회 공헌 활동은 다양하면서도 전세계 여러 곳에 펼쳐져 있다. 더욱이 베트남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은 강화하는 모습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해외 사업을 강화하면서 공사의 외적 성장 뿐만 아니라 주요 사업지역에 대한 나눔 경영의 실천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는 이달초 경기도 군포와 안양 등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175세대(298명)를 초청해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또 초청행사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 제공 사업 등도 3년째 활발히 지원해오고 있다. 석유공사는 베트남과 석유개발 부문에서 약 20년에 걸쳐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의 경우 현재 17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콜롬비아의 경우 한국전쟁 참전 UN군 용사 후손 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의 경우 철도건설 사업을 지원해 강제이주 고려인 1~2세대 후손들에게 민족 자긍심 및 민족애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마을의 탁아 시설을 지원하는가 하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올해 태권도 시범 공연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더불어 재한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현지 방문을 지원하는데도 힘을 쏟았다. 국내를 겨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안양에 있는 기업들과 공동으로 분기마다 '빈곤 아동돕기 사랑나눔 걷기 대회'와 '일사 일촌(一社一村)'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비축기지가 있는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지역주민을 초청해 비축기지의 견학 및 소방시범훈련 참관 등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 비축 지사와 각 지역내 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동해-1가스전' 지역의 경우 실업계 육성을 위해 울산공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뿐 아니라 정보통신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지역내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석유공사는 '봉사 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별, 팀별로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주안점을 두고 있다. 순수 노력봉사에 대해서는 마일리지를 주고 근무시간 외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마일리지를 차등 부여하는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마일리지가 100마일(누적)이 넘으면 우수 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인증패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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