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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자3호, 매너의 끝은 어디?


남자3호의 매력은 ‘매너’다.

10일 방송된 SBS ‘짝- 못매남 특집(못 생겼지만 매력있는 남자)’에 출연한 남자 3호는 애정촌 출연진을 위한 배려와 호감이 있는 여자2호에게 끈임없이 매너를 보였다.

애정촌 첫날 밤 숙소로 돌아온 남자3호는 건조한 날씨에 지쳤을 여성 출연진을 위해 손수 가습기를 만들었다. 그릇에 물을 받아 놓은 뒤 나무 젓가락을 올려 휴지만 걸쳐놓으면 되는 간단한 가습기였지만 여성 출연진을 위한 그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이어 그는 신발 정리, 설거지 등을 도맡아 하며 잠시도 쉬지 않았다.

그의 매너는 도시락 데이트에서 더욱 빛났다. 비가 무척 많이 내려 정자 마루에 빗물이 튀어 있자 미리 준비해온 수건으로 살뜰히 빗물을 닦아냈다. 도시락 데이트를 마치고 자리를 뜨면서도 여자2호의 양말에 빗물 한 방울이라도 묻을까 마루를 닦아냈다.

하지만 벗어놓은 신발에 빗물이 많이 튀어 있었다. 남자 3호는 신발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닦아 여자2호에게 고이 전달했다.

그의 매너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숙소로 들어오자 남자3호는 드라이기를 집어들고 여자2호를 의자에 앉혔다.

여자2호가 “괜찮다”고 했지만 남자3호는 “미용실에 왔다고 생각하라”며 비에 젖은 여자 2호의 옷을 말려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출연진들은 “남자 3호가 최고다”며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고 감탄했다.

여자2호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남들보다 배로 챙겨줘서 고맙다. 고마운데 사실 조금 부담스럽다”면서 “이 부담스러움을 어떻게 잘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좋은 분이셔서…”라며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은 ‘못 생겼지만 매력있는 남자’특집으로 한라산 백록담에 먼저 오르는 남성 출연진 3명에게 1박 2일 데이트권을 주는 레이스를 펼쳤다. (사진= SBS ‘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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