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쌍용車 부품업체들 "생산 정상화 지원"

협동회 "부품 제때 공급에 최선" 결의문 전달

납품을 중단했던 쌍용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쌍용차의 생산 정상화를 위해 부품을 다시 공급 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150개의 부품업체 대표 모임인 ‘협동회’로부터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 지원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전달 받고 원활한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견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협동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품의 적기 공급을 통해 생산 정상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자기 반성을 기반으로 과거 워크아웃을 슬기롭게 극복했던 저력을 되살려 공동 운명체인 쌍용자동차와 부품 협력사가 하나되어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매진할 것임을 결의했다. 오유인 협동회장은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쌍용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막대한 바, 정부와 금융 당국 등 전 이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구매기획담당 이승철 상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씻어내고 정상적인 공장 운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정상적인 생산 및 판매 활동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회사의 회생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