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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로 발전소 고장 미리 예측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15일 발전소안에예측진단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설비고장 사전진단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응용한 이 시스템은 고장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적기,단기간 정비를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이 설비가 약 한달 후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정비를하십시오’라고 예보를 해주는 식이다. 예측진단의 아이디어는 미국항공기가 공중을 비행하는 동안 지상관제소에서 비행기의 이상 유무를 무선인터넷으로 진단한 후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비사가 바로 정비에 돌입하는 시스템에서 빌려왔다. 이는 주기적으로 발전을 정지하고 일괄정비를 하던 종전의 정비방식이 설비의이상상태를 예측해 고장이 예측되는 설비만 정비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남동발전은 이 시스템 설치를 위해 약 20억원을 투자했다. 영흥화력은 지난 해 말 준공한 국내 최대 발전용량(각 80만kw)의 유연탄 발전소로 현재 1,2호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3.4호기는 건설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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