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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태풍 피해 베트남 돕기 나서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최근 연이은 강력 태풍으로 상처를 입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한다.

부산은행은 31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위치한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신입직원 70여명과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200여명, 대학생홍보대사 30여명 등 300여명이 베트남에 전달할 의류와 학용품 꾸러미 포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베트남에 지원되는 물품은 지난 여름한철 부산은행 임직원들의 근무복장으로 활용했던 의류 1만 벌. 이 의류들은 세탁 및 재포장 작업을 통해 수혜피해를 입은 베트남 수재민 구호 의류로 지원한다.

또한 태풍으로 교육시설 파괴 등 막대한 피해로 인해 어린이들의 학용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 공책, 지우개, 연필, 필통 등 어린이들에게 5톤 물량, 5,000 세트를 꾸려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품이 전달되는 곳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꽝찌성 빈뚜지역으로 지난 9월말부터 10월 초까지 제21호 태풍 우딥(WUTIP)과 10월 15일 제25호 태풍 나리(NARI)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사회간접시설과 공공교육시설, 농작물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BS 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이 가지는 지역성을 넘어 세계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데서 시작한 것”이라 며 “그 동안 부산은행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오면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었던 점을 들어, 해외공헌사업 역시 해당 국가와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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