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10만원이상 구입땐 전국 무료배송

백화점상품권…롯데, 모바일상품권 구입땐 5% 추가증정

신세계, 이마트몰 적립금 전환 서비스도

롯데백화점 상품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매년 명절 때마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가장 받고 싶고 주고 싶은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이 꼽히고 있다. 백화점은 물론 놀이동산, 외식업체, 호텔, 리조트까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설에도 백화점마다 상품권 마케팅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전국 23개 전점에서 상품권 특설매장 및 포장코너를 별도로 운영한다.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롯데닷컴 홈페이지와 롯데닷컴 무료 전화(080-080-2500)를 통해 주문하면 5만원 이상 구매시 빠른 등기로 무료 배송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하면 5%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인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받을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현금, 기업카드 뿐아니라 개인카드와 휴대폰 통합결제로도 구입 가능하다.

수도권 13개점에서는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일별 선착순 100명 한정) 패밀리 레스토랑 토니로마스의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시식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닷컴,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롯데호텔, 워커힐 면세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용평리조트, 한솔오크밸리, SKT대리점, LG아트센터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설을 맞아 16일까지, 이마트에서는 상시적으로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무료 배송해 준다. 또한 이마트 몰에서는 신세계상품권을 이마트몰 적립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신세계 상품권은 전국 7개 신세계백화점과 104개 이마트는 물론 씨티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 KTF와 연계해 핸드폰으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로 선물받은 상품권은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방문시 상품권 숍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세계는 특히 최근 상품권 사용처를 넓혀가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측은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까르네스테이션, 보노보노 등외에도 최근 에버랜드, 베니건스, 보광휘닉스파크, 신라면세점, 영풍문고 등 제휴처를 다양하게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점포별로 상품권 특별판매 데스크를 설치하고 점별로 10여명의 직원을 배치해 구입편의를 제공한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0만원권, 50만원권 등 6가지. 백화점 상품권 데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입시 전국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www.Hmall.com), 전화(080-543-2233 /02-3416-5753∼5), 은행창구(신한/기업은행), 이동통신사 홈페이지(SK텔레콤, KTF)를 통해서도 살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SK텔레콤, KTF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무선인터넷으로 구입해 문자메시지, 캐릭터, 벨소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발송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인 Hmall, 호텔현대, 예술의 전당, 동승아트센터, 스카이72 골프장, 현대성우리조트, 베니건스, 현대드림투어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