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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올 PI규모 업계 최고 2兆"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자기자본투자(PI) 규모를 업계 최고 수준인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3일 김범준 한국증권 투자금융그룹장(전무)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선진 투자은행(IB)형 수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직접투자 부문에서 2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PI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수익원을 다양화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적극 참여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해외부동산 개발 관련 주식지분(Equity) 투자 ▦기타 구조화 상품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부동산사업부를 신설하고 국내 건설회사 및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세계부동산투자클럽(GREI 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 주간으로 10개사가 참여하는 이 클럽은 4일 각 회원사 대표이사들과 인도네시아 빈탄에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최고급 빌라 리조트 투자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도 PI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1일자로 기존 IB기획부 내 PI팀을 PI부로 승격시키고 부서장으로 대우증권 출신의 손승균 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PI 규모를 7,000억원(누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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