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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 주가에 큰 영향 없을 것"

우리투자證 "1,650P까지는 환매부담 크지 않아"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주가 방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일어난 기간을 조사해 본 결과, 펀드 환매가 증시 조정의 빌미는 될 수 있어도 지수 방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때는 ▦2003년 3월~2004년 9월 ▦2006년 12월~2007년 4월 등으로 이 구간에서의 공통점은 주가가 급락한 후 반등이 이뤄지던 시점에서 환매가 일어났다는 것. 이처럼 환매가 일어났지만 그 후 1년 동안의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7.3%~13.4%로 대체로 양호했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근거로 "현재 주식형 펀드의 환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우려하기 보다는 환매가 일단락된 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주식형 펀드의 매물 구간을 파악해본 결과 코스피지수 1,650포인트선 후반까지는 매물부담이 크지 않다"며 "해당 지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환매 부담이 그리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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