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자동차 빅3 일판매 공세/오른쪽 핸들차 내년출시… 값 할인도

【동경 UPI DJ=연합 특약】 미국 유력 자동차메이커들인 빅3(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은 일본내 자동차판매를 확대시키기 위해 오른쪽 핸들이 달린 자동차모델 개발과 할인공세에 나서고 있다.이는 지난 95년 6월말 미일자동차 협상타결 이후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자동차의 대일수출이 전년대비 20%나 줄어드는 등 크게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내년 10월 동경모터쇼에 오른쪽 핸들이 부착딘 캐딜락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오는 2000년까지 일본내 자동차판매대수를 현재보다 3배 많은 8천∼1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오른쪽 핸들차량은 GM이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최초로 내놓은 것이다. GM은 이 차량제작과 관련 설계등 개발단계부터 일본시장에 맞추어 미국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에만 수출할 방침이다. 포드는 유명 모델인 소형차 「카(Ka)」 1천3백㏄모델에 오른쪽 핸들과 자동변속기를 부착한 일본시장 전용모델을 98년 초반에 내놓을 계획이며, 크라이슬러도 「네온」과 「체로키」 모델 등 판매차종의 가격을 10% 인하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