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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독일 교정전문회사와 MOU체결

경희대치과병원은 오는 14일 세계적인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포레스타덴트사와 ‘특화된 교정치료 시스템 개발과 세계화’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우이형 병원장과 포레스타덴트사의 스테판포스터 회장이 참석한다. 경희대 치과병원측은 “한국에서 만든 특화된 교정치료법인 BO치료법의 표준화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 향후 전세계 교정시장에 맞춤형 치료 키트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주도권을 잡게 됐다”고 평가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BO(Biocreative Orthodontics)치료법은 치아이동시 최소한의 장치만을 이용하는 교정법으로 치료 기간 동안 치주악화 및 원치 않는 치아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정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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