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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금화피에스시, 대규모 해외 공사 수주
입력2011-07-11 16:18:38
수정
2011.07.11 16:18:38
금화피에스시가 대규모 해외 플랜드 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화피에스시는 11일 대우건설로부터 122억원 규모의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배관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12.5%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3년까지다. 기존 알제리 공사가 오는 10월에 끝나지만 이번 파푸아뉴기니 공사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금화피에스시 관계자는 “해외 플랜트 사업은 산업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하반기 수주 전망을 정확히 예상하긴 어렵다”며 “그러나 이번 수주가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금화피에스시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국내 원자력발전소, 해외 플랜드 사업 수주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워낙 좋아 올해는 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올해 목표 매출액은 지난해 비슷한 수준인 1,0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금화피에스시는 발전소 등 플랜트 건설과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발전소 경상정비사업 민간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976억원에 이르는 등 연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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