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될 예정인 부산 카지노 통합 모멘텀이 가시화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71%를 차지하는 워커힐 카지노가 25~30% 규모의 증설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오는 2016년에는 롯데 제주 카지노 통합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며, 2017년에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오픈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중반부터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