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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日 車업체 상대안방 공략가속

한ㆍ일 자동차 업계의 대표주자인 현대차와 토요타가 `그랜저XG`와 `렉서스`를 내세워 상호 안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시장에서 전년 동월(83대)보다 137.3%나 늘어난 197대를 판매, 르노와 피아트 등을 제치고 현지 시장 14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 1월의 164대에 비해 20.1%가 증가한 것이며 1~2월 누계판매량에서도 3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대)보다 150.7%나 급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에서 53개인 딜러 수를 연내 80개로 확대하고 일본고급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그랜저XG의 부분변경모델도 최근 투입해 현지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를 앞세워 올들어 2월말까지 458대를 등록, 수입차 업체 중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2월에는 226대를 등록, 벤츠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한달만에 재탈환했다. 렉서스 ES300은 이 기간중 306대가 팔려 BMW 735(167대), BMW745(125대) 등을 제치고 베스트셀러 모델로 기록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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