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가 친환경 재질의 ‘에코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제작 및 유통하는 한국성과향상센터는 2009년형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엠블럼 에나멜’은 환경과 디자인을 고려한 21세기형 바인더로 식물성 자연 염료를 가공한 ‘베지터블 태닝’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베지터블 태닝 공정을 거친 가죽은 환경 친화적인 동시에 오래 사용해도 멋스러운 컬러감을 연출 할 수 있다. 반면 자연염료를 사용하다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 그 동안 고가의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만 주로 활용해왔다. 또 기존 블랙과 브라운 위주의 색상에서 탈피해 파스텔 색상과 원색 색상 등 다양한 색감을 연출한 것도 2009년형 신제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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