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루멘스의 4ㆍ4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보다 5% 늘어난 1,693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넘을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TV부문의 대형사이즈 LED TV가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고 조명용 LED도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루멘스가 올해는 저가 스마트폰에 특화된 LED가 1ㆍ4분기부터 납품되고 UHD TV용 LED도 본격적으로 납품되며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9% 늘어난 6,440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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