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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3거래일째 '사자'… 지난달만 6兆 육박

코스피 1,557 연중최고… 환율도 1,220원대 하락

SetSectionName(); 외국인 13거래일째 '사자'… 지난달만 6兆 육박 코스피 1,557 연중최고… 환율도 1,220원대 하락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홍준석 기자 jshong@sed.co.kr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 주식을 '싹쓸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7월 중 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매입을 통해 코스피지수의 연중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매입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무려 11% 이상 상승했다. 원ㆍ달러 환율도 1,220원대로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31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7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3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55포인트(1.47%) 오른 1,557.29포인트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도 807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8월12일 이후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했다. 7월 중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금액은 5조9,388억원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행진은 조만간 사상 최장 랠리 기록까지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최장 연속 순매수 기록은 '바이 코리아(Buy Korea)'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4년에 달성됐다. 2003년 12월30일부터 2004년 1월28까지 무려 17일간 연속 사들인 것이 역대 최장 순매수 기록이다. 그리고 역시 같은 해 3월부터 4월에 걸쳐 14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매수강도 측면에서는 이번이 훨씬 더 강력하다. 과거 17일과 14일 연속 매수 랠리의 경우 기간 누적 순매수가 각각 4조2,000억원, 2조9,000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13거래일 동안 순매수 금액은 5조2,000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치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원30전 내린 1,228원50전으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저일 뿐 아니라 지난해 10월2일의 1,223원50전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환율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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