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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에 하락..441.99(잠정)

코스닥시장이 환율 부담속에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20포인트 상승한 447.10으로 문을 열었으나장중 하락반전, 결국 1.91포인트(0.42%) 하락한 441.99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 등 호재로 미국 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4포인트 이상 오른 채 출발했다. 그러나 세자릿수 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으로 점차 상승 탄력을잃었고 오후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반전했다. 개인들은 193억원 매도 우위로 닷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소폭(13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관망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가상승 종목은 상한가 33개 등 36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463개였다. 업종별 지수도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음식료.담배가 2.29%, 반도체도 2.02%내리는 등 하락폭이 두드러진 반면, 종이목재는 2.77% 올랐다. 오전장 엇갈렸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실적 호전 기대가 나온 NHN이 보합세을 지켰고, 전날 휴대인터넷 사업포기 발표후 급등했던 하나로텔레콤은 0.53%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유가하락 소식에 오전장에 오르던 아시아나항공도 약보합세였고, CJ홈쇼핑,동서, 코미팜, LG마이크론 등은 1∼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 서울반도체, 디엠에스, 기륭전자, 휴맥스 등 주요 기술주들도 1∼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중에는 암 진단용 단백질 칩 판매 가시화를 재료로 씨오텍이 나흘째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CDMA WLL 단말기 제조업체인 유비스타도 급성장 전망 속에7% 이상 올랐다. 그러나 급등세를 보였던 바른손은 하한가로 급락 반전했다. 한편 이날 정부가 생명공학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성피앤씨 등 줄기세포 테마주와, 일부 바이오 관련주가 급등했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5억865만주, 거래대금은 1조347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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