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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학] `글쓰기' 관절염에 도움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천식환자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고통스러운 일들을 글로 쓰고 나면 고통이 완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의학협회지가 보도했다.노스 다코타 주립대 심리학자 조슈아 스미스 교수와 뉴욕주립대 아서 스톤 교수등은 48명의 천식환자 및 35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사흘 계속해서 하루 20분씩 자신의 생애에서 일어났던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을 글로 쓰도록 하고 비교 그룹에는그날의 계획을 쓰도록 했다. 4개월 후 연구진은 괴로운 일에 대한 글을 쓴 사람중 47%에게서 증상이 현저히 완화된 사실을 발견했다. 비교그룹에서는 24%가 증상완화를 경험했다. 경험담을 글로 쓴 천식환자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폐기능이 19% 증가했고 관절염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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