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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개인 매수세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

선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하며 80선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보합세로 출발해 한때 78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을 시도해 전일보다 0.70포인트 오른 79.9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9만702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649계약 늘어난 7만1,620계약.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00계약, 2,801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412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38포인트로 이틀째 콘탱고(선물고평가) 상태를 이어가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98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이 하한가를 기록함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 트래킹에러(지수추적오차)가 발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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