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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 요원이 '퍽치기' 가담
입력2006-03-20 11:09:49
수정
2006.03.20 11:09:49
공익근무 요원이 '퍽치기' 가담
탈선 공익근무요원 잇따라 적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강ㆍ절도 범행에 가담한 공익근무요원이 잇따라 적발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0일 심야에 수도권 일대를 돌며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속칭 `퍽치기'에 가담해온 혐의(강도상해 등)로 경기도 용인시청 소속 공익근무 요원 최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김모(25)씨 등 3명(18일 구속)과 함께 1월11일 오전 3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골목길에서 혼자 귀가하던 김모(27.여)씨를 승용차로 뒤따라가 마구 때린 뒤 핸드백과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수도권을 무대로 3차례에 걸쳐 퍽치기 수법으로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혜화경찰서도 렌터카를 이용해 길가는 여성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국립의료원 소속 공익근무 요원 곽모(22)씨와 친구 이모(22.무직)씨를 이날구속했다.
이들은 11일 오전 4시께 렌터카를 타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앞 도로에서 혼자 걷고있던 강모(24.여)씨에게 접근, 손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입력시간 : 2006/03/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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