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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주요기업 3분기 실적발표 관심

[국내경제] 주요기업 3분기 실적발표 관심 김민열 기자 mykim@sed.co..kr 관련기사 • [국제경제] 美물가동향 국제 금융시장 촉각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과거보다 정치공방과 색깔론 부추기기가 줄어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2년차로 접어든 의원들의 수준미달 질의, 피감 기관의 불성실한 태도 등은 여전히 정책 국감의 걸림돌로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펼쳐진 정치공방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자리를 국회로 옮겨 10일과 11일 속행되는 것을 비롯해 10일 열리는 정무위원회의 자산관리공사 국감에서는 대우계열사 매각을 둘러싼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11일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결정을 내린다. 지난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정감사장에서 ‘핫 이슈’ 였던 콜금리 인상을 금통위가 과연 단행할 수 있을지 여부에 채권시장은 물론 전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12일에는 ‘세계의 큰 손’인 화상(華商)들이 서울 코엑스에 모여 8차 세계화상대회을 연다. 세계 30여개국 2500명의 화상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2조 달러에 달하는 화교 자본의 한국 투자가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12일에는 이해찬 국무총리가 200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며 13일부터 이틀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11일에는 포스코와 LG필립스LCD가 오후 4시에 경영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삼성전자가 실적을 내놓는다. 이번주에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는 통계청이 10일 ‘9월 소비자전망조사’와 13일 ‘9월 고용동향’ 등이다. 검찰은 이번주 국세청이 고발한 론스타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 두산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지난주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 대표이사,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등 오너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데 이어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10ㆍ26 재선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여야 각 정당은 재선거 지역에 대한 공천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입력시간 : 2005/10/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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