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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전경련회장 할 생각없다"

鄭회장은 19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현대·기아자동차 「비전 2010」발표회에서 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지난해말 김우중(金宇中)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으로 남았던 전경련 회장 자리를 강력하게 희망했던 鄭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정부가 재벌 오너의 전경련회장 선임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鄭회장은 대우자동차 인수를 위해 포드자동차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차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컨소시엄을 위한 준비작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鄭회장은 또 대우차 인수전 전망과 관련, 『팔은 안으로 굳겠죠』라며 외국업체 단독으로 대우차를 인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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