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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E보이스 / 체인지웨이브 인베스팅

[북카페] E보이스 / 체인지웨이브 인베스팅◇E보이스 「2,000만달러짜리 회사를 2년만에 210억달러규모로 키운 6명의 사나이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실리콘밸리의 무명기업에 불과했던 인터넷 경매업체 E베이를 발굴, 10만%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벤치마크사의 투자를 「역사상 가장 뛰어난 벤처캐피털 투자」라고 평가했다. 실리콘밸리에 자리잡고 있는 새너제이대학에서 경제사를 강의하고 있는 랜달 스트로스는 「E보이스(EBOYS, 크라운 퍼블리싱)」에서 벤치마크사의 창업자 6명이 지난 5년간 걸어온 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아내 사업초기 단계에서 투자자금을 지원, 상장이나 매각 뒤 막대한 차익을 거둬들인다는 벤처캐피털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를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여러 사례를 통해 벤치마크사가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야망, 인간성, 실험정신 그리고 위험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과정을 통해 이들이 지난 95년 회사설립 이후 연평균 1억달러씩 자신의 재산을 늘린 게 우연이 아니라고 결론짓고 있다. ◇체인지웨이브 인베스팅 주식투자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대차대조표는 무시하라. 중요한 것은 해당기업이 관련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나 사업전략, 또는 전망이지 숫자따위가 아니다. 필립스사의 현직 부사장이자 증권투자관련 인터넷사이트 체인지웨이브닷컴의 최고경영자인 토빈 스미스의 주식투자 전략은 매우 독특하다. 그는 「체인지웨이브 인베스팅(CHANGEWAVE INVESTING, 바드 프레스)」에서 연평균 세자리수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스미스는 마케팅전문가답게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능력을 가장 중시하라고 조언한다. 그는 또 개인투자자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 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때 투자수익이 극대화한다고 주장한다. 소프트웨어의 핵심내용이 완전 공개된 리눅스처럼 모든 투자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나서 그것을 종합해 재구성해내는 것이 투자의 성공비결이라는 것. 저자는 지난해부터 수천명의 개미 투자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온 체인지웨이브닷컴의 회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연간 1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6/07 16: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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