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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명일지구 재건축 늦어질듯

서울 강동구 암사·명일 저밀도지구의 재건축 기본계획고시가 초등학교 신설을 둘러싼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이견으로 상반기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13일 서울시와 강동시영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등에 따르면 시와 강동교육청은 기존 강동시영 1단지내에 1,900평 규모의 초등학교(24학급) 신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이를 수용할 수없다는 입장이어서 기본계획 고시가 지연되고 있다. 암사·명일지구는 당초 소형 평형 확보등의 문제가 없어 5개 저밀도지구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곳이다. 이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강길룡(姜吉龍)총무는 『단지 인근에 3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가 있는데도 새로 학교를 신설하라는 행정기관측의 요구는 부당하다』며 『이 때문에 시·교육청과 협의를 진행중이지만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강동시영 1단지는 이에따라 4월중순으로 잡았던 시공사 선정및 조합창립총회시기를 5월 이후로 연기했다. 암사·명일지구는 강동구 암사동 일대 9만1,879평의 부지에 시영 1·2단지 등 4개단지 4,920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돼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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