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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모나리자, 박근혜 관련주로 각광 받았는데…

"복지 테마주 엮여 주가 급등… 특별하게 밝힐 상황은 없다"


최근 복지 관련주로 관심을 모으며 주가가 급등했던 모나리자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 3일 조회공시를 통해 주가 급변에 관한 아무런 진행상황이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복지정책 바람이 다시 불면서 또 한차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측은 "테마주에 휩쓸려 주가가 변동하는 것에 대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응을 할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Q. 최근 박근혜 관련주, 복지 관련주로 주식시장에서 각광을 받았는데? A. 지난 8월과 같은 상황이다. 회사의 의도와 상관 없이 복지 테마주에 휩쓸려 가는 분위기다. 성인 기저기를 생산하고 대표가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인 점이 복지 테마주에 편승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조회공시에 밝혔듯이 주가 급변에 대해 진행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 Q. 노인복지예산 1조 증액 추진 소식도 나오고 있는데? A. 역시 테마주에 엮일 수 있다. 어떻게 대응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회사 내용을 보고 투자자들이 투자해서 상승하는 거면 반길만한 일이다. 하지만 갑자기 엮이다가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볼까 우려스럽다. Q. 올해 들어 주가가 300% 이상 급등했는데? A. 테마주 영향도 있고 2010년부터 배당을 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매년 배당을 해오다 2007~2009년 회사 사정으로 배당을 못하다 2010년부터 배당을 다시 시작했다.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배당은 꾸준히 해왔고 올해도 배당은 할 것으로 본다. 배당 수준은 아직 결정 나지는 않았다. Q. 주식시장에서 개인 비중이 높다. 기관의 움직임은? A. 기관에서 가끔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연락이 온다. 하지만 유동주식수가 적어서 별다른 반응은 하지 않고 있다. Q.유통주식수 늘릴 계획은? A. 특별히 없다. Q.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좋지 않았다. 원재료 가격 때문인가? A. 원재료와 환율 때문이었다. 특히 제품원가의 35%~40%가 원재료비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 펄프가격 및 환율변동에 수익구조가 영향을 받는다. Q. 3분기 및 내년 상황은 어떤가? A.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원재료 가격도 안정을 찾고 있다. 올해 생산 물량을 늘리려 투자를 했다. 내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면 볼륨부분은 커질 것이다. Q. 지난 주총에서 화장품 제조, 판매업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추가 했는데? A. 현재 홈플러스 화장품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판매 위주다. 진행상황을 보면서 제조도 할 수 있다. 먼저 핸드크림이나, 썬크림 같은 품목으로 시작하다 나중에 경험이 쌓이고 활성화 되면 화장품 제조업으로 가는 게 당연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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