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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誌, 위대한 영화 100편 선정

'카사블랑카' ' 아라비아의…'등

시사주간지 타임이 위대한 영화 100편을 선정, 22일 타임 웹사이트(www.Time.com)에 올렸다. 리처드 시켈과 리처드 콜리스 등 두 저명한 평론가가 뽑은 100편에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카사블랑카', ‘시민 케인’ 등 대표적인 고전 영화들과 ‘그녀에게 말해봐’, ‘반지의 제왕’ 3부작, ‘펄프픽션’ 같은 최신작들이 망라됐다. 하지만 알프레드 히치코크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비토리오 데시카의 ‘자전거 도둑’,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 등 영화의 고전으로 알려진 이 영화들이 이번 목록에서 빠졌다. 100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감독은 마틴 스코시즈로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좋은 친구들’ 등 3편의 영화를 올렸다.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단골 배우인 로버트 드 니로도 100편 중 5편에 출연, 위대한 영화 명단에서 최다 출연 배우로 꼽혔다. 시켈은 “100편의 명단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는 것은 재미 있는 일”이라며 “물론 이것이 영원히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종 100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은 변하고, 100편 영화도 변한다”고 말했다. 두 평론가는 또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간격으로 최우수 영화를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메트로폴리스’(1927), ‘공작부인’(Dodsworth, 1936), ‘시민 케인’(1941), ‘이키루’(1952), ‘페르소나’(1966), ‘차이나타운’(1977), ‘십계’(1988), ‘펄프 픽션’(1994), ‘그녀에게 말해봐’(2002)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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