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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ㆍ솔본 '삼성 신사업 효과'로 상한가

삼성이 11일 발표한 23조원 투자의 핵심이 '개인맞춤처방'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테라젠, 솔본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개인 유전자 분석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가진 테라젠과 솔본은 이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마크로젠과 바이오니아는 각각 4.26%(1,000원), 4.52%(180원) 급등했다. 개인맞춤의료는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질병관련 유전자 탐색→맞춤형 처방 등 순으로 진행되며, 세계 시장은 약 2,320억 달러 규모로 연 11%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신사업과 관련, "단기적으로 유전체 진단서비스 시장을 거쳐 장기적으로 맞춤 바이오 신약 시장을 노리기 위한 것"이라며 "삼성SDS가 이미 삼성의료원과 개인 유전체 정보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유전체 진단서비스 핵심기술 보유업체인 테라젠과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직접적으로는 마크로젠과 테라젠, 간접적으로는 바이오니아와 솔본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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