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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 연봉 평균 5.45% 인상

2003년 이후 인금인상률 하락세 다시 상승세로 전환

지난해 직장인 연봉 평균 5.45% 인상 2003년 이후 인금인상률 하락세 다시 상승세로 전환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지난해 직장인들의 연봉은 얼마나 올랐을까?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www.payopen.co.kr)은 최근 28개 업종 1만1,368개 업체, 2만887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6년 한해 동안의 임금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5.4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조사대상 중 임금인상률이 5∼10%(6,670명·31.93%)인 직장인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5% 미만(6,536명·31.29%), 10∼15%(1,847명·8.84%), 15∼20%(485명·2.3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 이상 오른 경우도 전체 응답자의 2.83%(592명)를 차지한 반면, 임금이 동결 또는 삭감된 경우는 22.77%(4,757명)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법률, 회계, 광고업'이 6.85%로 가장 높은 임금인상률을 나타냈고, '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이 6.49%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학교, 학원, 직업훈련(교육서비스)'은 5.76%로 3위에 올랐다.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임금인상률이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지난 3년간의 임금인상률(2003년 6.4%, 2004년 5.2%, 2005년 4.7%)이 지난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임금인상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임금이 동결되거나 삭감된 경우도 2005년 27.10%에서 작년에는 22.77%로 4.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올해는 경제전망이 다소 어둡게 예상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노사와 국가 정책이 삼박자를 맞춰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1/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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