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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 스포츠·패션 집중육성

코오롱상사는 스포츠·패션 의류와 인터넷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유망 브랜드의 수익을 높이고 고부가섬유나 방위산업제품 등 신사업의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코오롱은 고수익 브랜드인 「헤드」 「잭니클라우스」 「코오롱스포츠」 「맨스타」를 포함, 「엘로드」 「헨리코튼」 「1492마일즈」등의 스포츠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 올해 스포츠·패션 사업분야에서 매출 5,000억원, 경상이익 500억원 이상을 달성하기로 했다. 또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패션시스템인 「패션유통사업(SPA)」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 관리도 강화해 브랜드별 고객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웹-DB」를 구축, 100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코오롱 커뮤니티 카드」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상사는 인터넷 및 벤처사업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1,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 홍콩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I100CORP」·영국계 디지털 금융회사인 「O-1 INC」·인터넷 투자업체인 「소프트뱅크 엔플랫폼」등 국내외의 벤처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인터넷 사업의 경우 스포츠레저 전문 포털사이트인 「넥스프리닷컴(WWW.NEXFREE.COM)」을 오는 6월 개설할 예정이다. 또 패션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및 코오롱 패션산업연구원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패션 포털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 및 기존 협력업체들과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섬유포털도 검토하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이트를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코오롱은 덧붙였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 입력시간 2000/05/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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