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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 행사 스케치

총39개 컨설팅 부스마다 상담 분주<br>中企대표·일반시민 등 1,000여명 행사장 찾아<br>"경쟁력 강화 원동력" 컨설팅산업에 높은 관심<br>中진출 희망 제조업체·컨설팅기관 문의 쇄도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19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2005 컨설팅산업 혁신대전’에서 김성진(왼쪽 일곱번째) 중기청장, 최홍건(〃 여덟번째) 중기특위위원장, 임종건(〃 아홉번째) 서울경제 사장이 ‘컨설팅산업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재 기자

서울경제와 중소기업청 공동주최로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막한 ‘2005 대한민국 컨설팅산업 혁신대전’에는 정부 및 중소기업정보화 경영원 등 관련기관, 해당 중소기업 대표 및 컨설팅 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총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국내 컨설팅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피터 소렌슨(Peter Sorenson)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 경영에서 ‘혁신리더’로서 컨설턴트의 역할과 사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도 이를 인식하고 컨설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도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정부가 컨설팅비용의 60~70%를 지원하는 ‘쿠폰제 컨설팅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내실 있는 경영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으로 이어져 기업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신원회계법인ㆍ포커스리서치 등 총 39개 컨실팅 기관들이 단독 부스를 만들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생산구조고도화ㆍ재무ㆍ마케팅ㆍ생산관리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중국과 관련한 정보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는 시그마파트너스의 유명철 서울지부장은 “중국의 조세 제도, 강제성상품인증(CCC)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며 “중국에 진출하려는 제조업체나 컨설팅 기관들의 문의가 잦다”고 전했다. 정부가 시행 중인 생산구조고도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 조언을 해주고 있는 미래컨설팅 관계자는 “생산성 및 품질개선을 위해 경영 전반의 혁신을 꾀하려는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며 “거림종합건설 등 다수 업체들이 팜플렛을 많이 가져갔다”고 말했다. 보안 관련 전문 컨설팅업체인 인젠도 기업 관계자들에게 컨설팅을 받을 경우 예상되는 순기능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종합경영 컨설팅 업체인 그린솔루션 관계자는 “쿠폰제 컨설팅 사업이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비용 부담이 적어 관심이 크다”며 “우리의 경우 창업관련, 벤처인증 관련, 수출 및 마케팅 지원, 기업 프로세스 안정화 단계, 해외 인증지원 제도 컨설팅 등 아이템을 세부화해 기업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김정희 케이큐티 대표가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14명이 컨설팅 산업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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