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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탕' 갖춘 공중 목욕탕 생긴다

마포구 4억8,000만원 투입

‘장애인 가족탕’을 갖춘 공중목욕탕이 생긴다. 서울 마포구는 4억8,000만여원을 들여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장애인 가족탕이 있는 공중목욕탕을 짓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성산동 임대아파트 단지 상가 내에 있던 목욕탕이 폐업함에 따라 SH공사로부터 무상임대를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쓸 수 있는 목욕탕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이 목욕탕은 일반 대중목욕탕과 달리 칸막이가 세워지고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곳곳에 손잡이가 설치된다. 또 중증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들어가 목욕할 수 있는 ‘가족 목욕탕’에는 휠체어를 탄 채 욕조에 들어갈 수 있는 특수 욕조탕과 샤워기 등이 갖춰진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대중목욕탕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많은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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