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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즉석밥시장 진출 추진

농심(대표 이상윤)이 즉석밥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농심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60여 억원을 투입, 안양공장 내에 무균밥 생산라인을 4ㆍ4분기 까지 설치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즉석밥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전략적제휴를 맺은 일본 가토기치사와 기술이전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 독신자 가정이 늘면서 즉석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시장에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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