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 중소형주 신고가 속출

주식시장이 제한적인 박스권장세를 이어가면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신고가 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21일 거래소에서 코오롱유화는 장중 9,050원을 기록, 지난 16일의 9,000원을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농심, 현대시멘트, LG생명과학 등 모두 14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코오롱유화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실적호전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이날 코오롱유화가 설비 증설로 연간 최소 10% 이상의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진해운, LG석유화학 등은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다. 또 농심, 대상, 현대시멘트, LG애드, LG생명과학 등은 실적호전에다 원화강세 수혜 기대감까지 겹쳐 기존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중소형주 강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수 관련 대형주들의 경우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우려되면서 실적호전 중소형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다 북핵 등 악재에 대한 해결방안도 마련되지 않아 시장이 지루한 박스권을 이어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벼운 종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