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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GS건설, 실적 우려·회사채 부담 3일 연속↓

GS건설이 주식시장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대규모 해외전환사채 발행 소식과 실적 부진 우려감에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GS건설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3,000원(8.26%)내린 3만 3,3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 기간 주가 하락률은 00%이다.

GS건설 주가가 약세인 것은 대림산업 어닝쇼크 충격으로 커진 실적 우려감이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GS건설이 작년에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의 업황 및 실적 우려감이 대림산업의 어닝쇼크로 현실화되고 있고 올해 산업전망도 좋지 못한 만큼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을 대비해 1,07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건설주에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며 해외 수주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 공사 기간이 평균 3~4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익성도 악성 공사가 준공되는 2014년부터 회복 기조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주 확대와 함께 해외 공사의 수익성도 작년을 저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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