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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공과대, 내달 4일 문 열어

현대중공업이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사내대학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이 다음달 문을 연다.

현대중공업은 3월4일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의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년제인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설립했다. 졸업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해 전문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대학은 현대중공업 주력산업인 조선해양학과ㆍ기계전기학과 2개과로 구성돼 올해 각 과별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된다. 총 정원은 120명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학생들은 4학기 동안 총 80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들은 전공 관련 전문지식부터 인문ㆍ교양, 외국어 등 기초 소양교육은 물론 현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사내대학 설립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평생교육체제를 마련함으로써 고급 기술인력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중심의 첨단 신기술 관련 학과를 확대 개설하고 지역 기업체 직원들까지 신입생 선발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1999년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현중기술대학’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1,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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