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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800선 경계감으로 탄력 저하
입력2003-11-07 00:00:00
수정
2003.11.07 00:00:00
이연선 기자
(오전증시)
주식시장이 하락 하루 만에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에서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의 실적개선과 노동부에서 발표한 고용지표의 개선 소식이 증시전반에 낙관적 전망을 지지하며 국내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거래소)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800선에서의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다 장초반 상승분을 점차 내주는 양상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대의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들의 흐름도 견조한 반면, 기계 건설 철강금속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등 대형주들로의 매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입니다.
(코스닥)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과 사흘간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전개되며 코스닥 시장도 나흘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기확산이 부진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탄력이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등이 1-3%이상 상승하고 있고, 신규거래를 시작한 지식발전소가 상한가에 오른 것을 비롯해 창투사들로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LG텔레콤이 7%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고, 웹젠 하나로통신 등의 오름세가 견조한 반면 네오위즈와 NHN, 옥션 등의 인터넷주들이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일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전일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다소 안도감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전일 6.7% 급락했던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주, 증권주들이 1% 이상 상승세를 기록중.
대만 증시는 전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금융업종의 경우 장초반 소폭 하락중인 가운데,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제지, 유리, 플라스틱)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투자전략)
종합주가지수 800선을 놓고 외국인과 국내투자가들의 매매공방이 지속되며 시장체력이 다소 저하되는 모습입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은 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현재의 추세흐름을 이어갈 동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종합지수 800선에서의 경계감과 더불어 이번 주 고용통계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모멘텀 둔화로 인한 추가조정을 감안해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800선 경계감으로 탄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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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증시 ***
주식시장이 하락 하루 만에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에서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의 실적개선과 노동부에서 발표한 고용지표의 개선 소식이 증시전반에 낙관적 전망을 지지하며 국내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거래소)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800선에서의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다 장초반 상승분을 점차 내주는 양상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대의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들의 흐름도 견조한 반면, 기계 건설 철강금속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등 대형주들로의 매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입니다.
(코스닥)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과 사흘간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전개되며 코스닥 시장도 나흘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기확산이 부진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탄력이 둔화되는 양상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등이 1-3%이상 상승하고 있고, 신규거래를 시작한 지식발전소가 상한가에 오른 것을 비롯해 창투사들로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LG텔레콤이 7%대의 급등을 보이고 있고, 웹젠 하나로통신 등의 오름세가 견조한 반면 네오위즈와 NHN, 옥션 등의 인터넷주들이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전일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하며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전일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다소 안도감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전일 6.7% 급락했던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주, 증권주들이 1% 이상 상승세를 기록중.
대만 증시는 전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금융업종의 경우 장초반 소폭 하락중인 가운데,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주(제지, 유리, 플라스틱)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투자전략)
종합주가지수 800선을 놓고 외국인과 국내투자가들의 매매공방이 지속되며 시장체력이 다소 저하되는 모습입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은 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경기회복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 등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현재의 추세흐름을 이어갈 동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종합지수 800선에서의 경계감과 더불어 이번 주 고용통계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모멘텀 둔화로 인한 추가조정을 감안해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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