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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LG생명과학 (068870)

신약 출시로 실적개선 가시화


김종옥 굿모닝신한증권 강남중앙지점장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밑돌았으나, 4분기 연속 흑자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부터 ‘자니딥' 매출이 회복될 전망이고 노바티스와 공동마케팅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 ‘코타렉’을 비롯한 새로운 순환기 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3월 출시된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 ‘디크라제’의 매출 기여로 의약품 부문 수익성이 추세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존의 성장호르몬은 매일 주사를 맞아야 했지만, 얼마 전에 출시한 ‘디클라제’는 주 1회만 주사해도 약효가 1주일간 지속돼 시판중인 성장호르몬 가운데에서는 이 제품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클라제’는 LG생명과학이 지난 97년부터 약 6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독자 개발한 의약품으로 기존의 ‘팩티브’에 이어 기대가 큰 신약이다. 특히 성인의 경우 성장호르몬 요법은 뇌졸증, 협심증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으나, 매일 주사제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장규모가 미미했지만, 디클라제는 일주일에 한번만 주사해도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성인 성장호르몬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의 비효율성 제거에 초점을 맞춘 구조조정이 강력하게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신약 모멘텀까지 가세해 주가는 지루한 횡보국면을 벗어나 상승추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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