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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는 봉?

신혼여행상품 불만 신고 1년새 2배나 증가

신혼여행상품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여행상품과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 상담은 총 954건으로 전년(425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총 173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1.7배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계약 해지 및 계약금 환급과 관련한 불만이 43%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 부당행위 관련 불만이 28.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급격한 환율 인상과 맞물려 여행업자가 일방적인 가격인상을 요구해 발생한 불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2% 이상 증감한 경우 여행업자가 여행 출발일 15일 전에 증감 요금을 청구할 수 있지만 계약서에 명시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계약 체결시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계약금이 환급되지 않는 등의 특약 조건이 있는지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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