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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유니테스트 올 매출 500억 돌파 전망

유니테스트가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7일 유니테스트는 대만 반도체회사 UTAC에 81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원의 27.11%에 달하는 대형 계약으로 올해 중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유니테스트는 지난 달 12일에도 UTAC에 45억원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에 성공했고 지난 4일에는 하이닉스에 25억원 규모의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 4분기 들어 활발한 수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3분기에는 정보기술(IT) 경기가 부진해 단 한 건의 공급계약 공시도 내지 못했지만 4분기 들어 눈에 띄게 업황이 호전되고 있다”며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현재 D램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삼고 있지만 비메모리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에도 본격 뛰어들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메모리반도체 시장은 D램반도체보다 4배정도 크다”며 “올해 중 개발을 마쳐 내년 하반기부터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테스트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99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7억원, 4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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