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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서 성장한 기업들, '성공기부금' 줄잇는다

센터 발전기부 형식으로<br>52개 업체 총15억 전달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이 다시 센터에 성공기부금을 전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전기부 형식으로 48개 기업이 1억5,700만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으며, 4개 기업이 13억5,000만원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성공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게다가 코스닥 등록이 예상되는 5개 기업이 기부금 전달을 대기하고 있는 등 향후 기부금 전달 기업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성공기부금을 전달한 기업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어울림정보기술과 5억원을 전달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 등이다. 김정철 이미지스 테크놀로지 사장은 "6년전 직원 3명과 함께 보육센터에 입주해 직원 40명에 올해 매출만도 180억원에 이르는 큰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보육센터가 더욱 발전해 후배 기업들이 성장, 성공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3월 설립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회사로 총 자산 7억5,100만원으로 2004년 6,9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성장세를 지속, 지난해 매출 137억6,400만원까지 올리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보육공간 무료제공, 재무회계담당자능력향상교육 지원, 경기벤처빌딩 입주 등을 지원 받았다. 창업보육을 받고 졸업한 업체의 생존율은 63%로 현재까지 59개사가 졸업해 37개사가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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