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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굿네이버스 연계 해외아동 후원


광해관리공단이 지난달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충남 보령시의 성주리 원풍탄광 복구지의 벽화를 새단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제공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구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돌보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하다. 광해관리공단은 공단의 업무 특성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폐광지역 마을과 ‘1사 1광산촌’을 맺고 농번기에 일손 돕기는 물론 현지 농산물 구매를 통해 이웃사촌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영월군 옹정리,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근덕면 궁촌1리, 전남 화순군 한천면 오산마을, 경북 의성군 감계1리 등 5개 마을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 나눔 공연’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화순과 강원도 영월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는데 이어 앞으로 경상북도 문경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다문화 가정과 폐광지역 예술영재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공연인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이 현실 벽에 좌절하지 않고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쿠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에너지 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각 지사별 연탄 나눔 봉사로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정도 나누고 있는 셈이다. 광해관리공단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무대를 해외로 확대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해외아동후원 매칭그랜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단의 해외사업과 연계된 국가에 대한 복지도 실현하고 있는데, 특히 몽골을 대상으로 한 해외사회공헌에 적극 나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 재한몽골학교의 겨울캠프를 비롯해 몽골나담축체를 지원하고 몽골 국립대학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점차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덕분에 몽골인들의 가슴속에 광해관리공단이 조금씩 깊이는 더해 가고 있고, 글로벌 사회 공헌에 대한 자부심도 더해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광해관리공단의 활동은 곧바로 뜻 깊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별한 성과물을 바라보고 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여기에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선진화 모범기관’으로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로 이어졌다. 녹색생산성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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