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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에 코스피 반등, 0.67%↑…1,795.06p(종합)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96포인트(0.67%) 오른 1,795.06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일의 국채발행 실패로 유럽발 우려가 커진 점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엿새째 순매도를 했고 개인도 순매도를 했다. 반면 투신 쪽에서 전일 낙폭이 컸던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상승세로 반전 시켰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86억원과 538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했고 기관은 3,62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1포인트(0.21%) 내린 489.48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라도 대응방안이 나온다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심리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번 소비시즌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50원 오른 1,158.5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전일 보다 1.80%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0.85% 상승하며 마감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0.0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2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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