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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신도시 청약 가점 55~60점 돼야 안정권"

‘광교신도시의 당첨 점수는 얼마나 될까.’ 광교신도시 첫 분양이 8일부터 시작되면서 청약가점이 몇 점이어야 당첨이 가능한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울트라 참누리의 청약가점 점수는 47점 이상일 것으로 조사됐다. 내집마련정보사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광교신도시 희망 청약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는 47.54로 나왔다. 면적별로는 112㎡형이 47.84~51.49로 비교적 높았고 146㎡형과 187㎡형ㆍ232㎡형은 44~46점 부근이었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팀장은 “광교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당시 거론됐던 안정 가점이 65점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낮게 나타났다”며 “분양가가 당초보다 오른데다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경쟁률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모의청약에서는 점수가 낮아 실제로는 청약을 하지 않을 사람도 포함됐기 때문에 실제 점수는 다소 올라갈 여지가 있다. 또 정부가 보금자리주택계획을 밝히면서 과거 분양했던 곳들에 비해 점수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은 “그린벨트에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면 광교보다 입지가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다급한 마음이 줄어들게 됐다”며 “과거 인기 지역에서 분양했던 곳들보다는 점수가 낮아져 55~60점 정도가 안정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1년간 평균 청약가점이 높았던 곳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71.21점), 은평뉴타운(69.52~71.03점),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64.47점), 용인 흥덕 힐스테이트(60.03점) 등이었다. /전재호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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