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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自保 영업 대폭 강화

교보, 英社 벤치마킹 영업팀 신설 가동<br>다음, 업계첫 '커플특약' 개발 판매 나서

온라인 자동차보험회사들이 시장점유율 및 판매실적 향상을 위해 영업활동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교보자동차보험은 영국의 온라인 자보회사인 ‘애드머럴’을 벤치마킹해 최근 38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아웃바운드(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하는 텔레마케팅 방식)’ 영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기존에 확보된 240만명 규모의 고객자료를 활용해 자동차보험 만기가 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화영업 활동을 펴 보험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교보자보는 고객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먼저 가입을 신청하는 ‘인바운드’ 영업만 해왔다. 이 회사의 신용길 사장은 “지급여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의했다”며 “현재 3.8% 정도(월간 실적 기준)인 시장점유율을 하반기 중 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도 업계 최초로 ‘기명 피보험자 플러스 1인 한전운전특약 (일명 커플 자동차보험 특약)’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이 특약은 보장대상이 되는 운전자 범위를 피보험자와 계약 당시 기명 피보험자가 고지한 1인으로 한정하는 상품이다. 김영현 대표는 “운전자가 연인이나 동거인, 가족 구성원 등 2명 이내로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기존의 기본계약이나 가족운전자 한정특약에 가입해야 했던 계약자들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커플 특약의 보험료는 가족특약에 비해 2만~3만원, 기본계약보다는 8만~9만원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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