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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이콘텐트리, 2013년 방송 부문 본격 성장 기대-대신證

대신증권은 6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방송사업에 있어서 제작(드라마하우스)-방송(JTBC 및 Qtv)-유통(제이콘텐트허브)의 3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고, 종편 출범 후 1년 동안의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2013년은 방송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26억원(+18% qoq), 영업이익은 180억원(+108% qoq), 순이익은 129억원(+108% qoq. 지배부문순이익 65억원 +40.5% qoq)을 달성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은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인 162억원 보다도 증가한 실적이다”며 “실적 증가는 메가박스와 방송사업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에 총 5편(인수대비, 아내의 자격, 러브어게인, 친애하는 당신에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드라마를 제작했다”며 “JTBC의 사업계획은 메인 드라마(월화, 수목, 주말)를 모두 편성한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2013년에는 사극 1편을 포함하여 10~12편 정도의 드라마 편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하우스는 지상파향 드라마 제작 1편을 포함하여 총 9~10편의 드라마 제작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매출액은 2012년 예상 매출액인 340억원보다 38% 증가한 4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컨텐츠 유통의 경우도 드라마 제작이 늘어나고,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12년 예상 매출액인 138억원보다 70% 증가한 23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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