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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시리즈' 출시



김효준(왼쪽) BMW코리아 대표가 6일 서울 청담동의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에서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7시리즈'를 모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대형 세단인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7시리즈’를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6일 서울 청담동에 최근 오픈한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아시아 최초로 뉴 7시리즈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BMW 7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이다.

이번에 나온 라인업 중 디젤차는 ‘뉴 730d’, 롱휠베이스 버전인 ‘뉴 730Ld’, 4륜구동인 ‘뉴 740d xDrive’ 등이며 가솔린차로는 ‘뉴 740i’, ‘뉴 740Li’, ‘뉴 750Li’, ‘뉴 750Li xDrive’가 나왔다. 다음달에는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최상위 트림인 ‘뉴 760Li 인디비주얼’,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액티브하이브리드 7’과 ‘뉴 액티브하이브리드 7L’을 추가로 들여와 총 10종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뉴 7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바뀌었고, 헤드램프 소재도 제논에서 LED로 교체했다. 100%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하고 더욱 빠르고 보기 편해진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7시리즈는 우아함과 역동성을 모두 갖춘 BMW 기술의 결정체”라면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7시리즈는 놀라운 연비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뉴 730d와 뉴 730Ld는 6기통 3리터 디젤 엔진을 달고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m를 내면서도 신연비 복합기준 15.2㎞/l(구연비 기준 18.0km/l)의 연비를 낸다. 이는 국산 경차 수준이다.

가솔린 차인 뉴 740i와 뉴 740Li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9㎏∙m의 3리터 6기통 엔진을 달고 복합연비 9.9㎞/l(구연비 기준 11.2㎞/l)의 연료효율을 달성했다.

변속기는 전모델에 스탭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차값은 뉴 730d가 1억2,460만원, 뉴 740i 1억3670만원, 뉴 750Li xDrive 1억8,76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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