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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정가은 '롤러코스터 행사' 비판 해명


tvN ‘롤러코스터’의 정형돈과 정가은이 시청자들과 함께 롤러코스터 타기 행사에 불참했다는 일부의 기사와 네티즌들의 비판에 대해 행사에 직접 참가했던 시청자들이 해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tvN ‘롤러코스터’ 측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롤러코스터’ 애청자 약 200명을 초대,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정형돈, 정가은 등과 함께 봄소풍을 즐기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당초 이 행사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탈 예정이었던 정형돈과 정가은은 당일 현장에서 탑승을 거부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정형돈과 정가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 행사에 직접 참여했던 시청자들은 이 같은 비난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롤러코스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기사를 보고 놀라서 글을 남긴다. 두 사람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재미있게 하고 왔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tvN 측에 감사의 말 전한다”, “이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모두 즐거웠고, 정형돈과 정가은이 친근하게 대해줘 호감이 생겼다”, “두 사람 모두 반주도 없이 춤추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일부 참여자는 기사를 보고 실망이라는 게시글에 답변으로 “다녀오신 게 아니라며 오해하지 말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tvN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롤러코스터를 일부러 안탄 것이 아니라”며 “내부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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