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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북은행장 경고

금감원, 전북은행장 경고한빛은행 전현직 임직원도 박찬문(朴贊文) 전북은행장이 부실기업들에 거액을 대출, 부실을 초래한 책임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또 정지태(鄭之兌) 전 상업은행장 등 한빛은행 전직 임원 8명도 부실여신 취급으로 문책조치됐다. 금감원은 11일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들에 거액을 대출하고 부실 자회사에도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 은행부실을 초래한 전북은행 朴행장 등 관련 임직원 21명을 제재조치했다. 주의적 경고를 받은 전·현직 임원은 朴행장을 포함, 모두 9명이며 이 가운데 현직 임원으로는 朴행장 외 문원태(文元泰) 상무가 포함됐다. 전북은행은 재무구조 및 신용상태가 불량한 12개 업체에 차입금 상환능력을 면밀히 검토하거나 채권보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부당하게 대출을 취급, 543억원의 부실을 초래했다. 금감원은 또 한빛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부실기업들에 부당하게 돈을 빌려줬다가 1,000억원대의 부실을 초래한 8명의 전직 임원에 「주의적 경고 상당」의 조치를 내렸다. 여기에는 鄭전은행장과 이관우(李寬雨) 전 한일은행장 등이 포함됐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11 19:1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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