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포트] LG상사, 2013년에 기대되는 석유E&P사업-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0일 LG상사에 대해 주가는 석탄가격 반등과 함께 지난 2개월 동안 25%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과 2012년 실적부진 요인의 해소, E&P사업 선순환에 따른 장기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여력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세전순이익은 각각 3조2,126억원(-4.1% y-y), 1,579억원(40.7% y-y)으로 전망되며, E&P세전순이익은 8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중 매각한 GS리테일 지분11.97% 처분이익은 1,08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E&P세전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급증한 이유는 9월부터 정상화된 오만8광구의 9월 생산분 수익인식 및 4분기 중 추가 시추 성공에 따른 생산량 증가(일생산 8,000배럴 → 17,000배럴), 그리고 파이프 교체/추가 시추 비용에 대한 Cost Recovery 효과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Cost Recovery는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이후에도 세액공제 대상수익의 확대로 인해 오만8광구로부터의 세전순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석탄E&P 세전순이익은 생산량의 증가에 불구하고 석탄가격이 10월말에 바닥을 형성했기 때문에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2013년 E&P사업은 석유E&P 세전순이익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오만 8광구는 추가 시추 성공으로 생산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카자흐스탄 Ada, NW Konys 유전과 GeoPark 콜롬비아 상업생산 개시로 오만 8광구를 제외하더라도 석유E&P 세전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150억원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