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림산업, 완주산단 BOPP필름 증설 라인 가동

국내 1위 연간 생산능력 확보

대림산업은 전북 완주산업단지 내 고기능성 BOPP(Bi-axially Oriented Poly Propylene) 필름 생산공장이 본격적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번 증설로 연간 4만5,000톤의 BOPP 필름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삼영화학을 제치고 이 분야 국내 생산능력 1위로 올라섰다.

BOPP 필름은 식품포장과 같은 생활용품에서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주로 각종 식품 포장재 및 접착 테이프 등에 사용되는 범용 필름과 항균방담(습기억제), 전자재료용 및 종이합지용 무광필름 등의 고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된다.

유재관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필름사업담당 상무는 "신규 생산설비를 통해 고기능 BOPP 필름의 대량 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기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고기능성 특화제품의 연간 13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와 300억원의 수출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는 전북 완산의 BOPP 필름 공장 외에도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46만톤의 폴리에틸렌 공장과 14만톤의 폴리부텐 공장을 통해 연간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